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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를 계기로 수소차 시대를 선점하자
울산시의회, 논평 <전문>
 
김영국 기사입력  2019/01/31 [18:53]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가 맺은 소위 ‘광주형 일자리’ 협약을 계기로 수소차 시대를 선점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31일) 광주광역시에서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을 비롯하여 노동계와 시민단체가 광주형 일자리가 노동의 질을 저하시키고,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있다는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엄중함을 모르지 않으나, 광주형 일자리가 울산의 경제와 고용, 노사관계를 전반적으로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맺은 협약에 대해 반대만 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와 함께,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울산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실리를 찾는데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 지금이 아닐까 한다.

이에 따라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는 울산광역시와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소차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상용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다.

수소차 시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도 울산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누차 강조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정책적 협조와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광주형 일자리가 울산의 자동차 기반을 축소 내지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소차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는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리 울산광역시의회는 여전히 광주형 일자리가 최선의 대안도, 최적의 방안도 아니라는 인식을 하고 있지만, 울산이 확고부동한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전진기지로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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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31 [18:53]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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