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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지방정원,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내년부터 매년 운영관리비 30~40억 원 국비 지원
 
김영국 기사입력  2019/07/11 [14:41]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이 순천만 국가정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울산시는 11일 산림청(청장 김재현)으로부터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30~40억 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8년 울산발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지정으로 울산시는 2023년까지 생산유발 5,552억 원, 부가가치유발 2,757억 원, 취업유발 5,852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은 84ha의 면적에 6개 주제 29개 세부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자센터와 정원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연간 158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울산의 최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하천이 가지는 입지적 제약을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방한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이다.

 
울산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수도권, 호남권에 편중되었던 정원 문화를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은 계절을 감안해 10월 중순경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끝.


120만 울산 시민과 여러분의 노력과 염원에 힘입어 태화강 지방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으로 7월 12일 지정된다.

울산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에 오래 남을 기념비적인 날이다.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의 젖줄인??태화강??의 고유한 생태, 문화, 역사 위에 하천이 가지는 입지적 제약요건과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원을 표현한 국내 최초의 수변생태정원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울산은 동남권 제1의 정원도시로서 정원산업의 메카는 물론 더 나아가 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글로벌 에코마크(Global Ecomark)로 성장할 것입니다.

■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범위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곳은 국가하천인 태화교에서 삼호교 구간의 고수부지에 펼쳐진 83만5천452제곱미터의 정원을 대상으로 한다.

생태, 대나무, 무궁화, 참여, 계절, 물이라는 6개 주제로 시민의 힘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29개의 크고 작은 정원은 태화강만의 자랑인 백로, 떼까마귀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국가정원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 보답으로 당장 내년부터 정부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의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30~40억 가량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 지금까지 걸어온 길
2017년 제19대 대선공약 채택 후 우리 시는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2018년 범시민 서명운동(2017. 10. ~ 2018. 4.), 태화강 지방정원 등록(2018. 3. 28),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2018. 4. 13 ~ 4. 21), 태화강 지방정원 운영조례 제정(2018. 4. 12) 등 신청 요건을 갖추고 그해 5월 30일 국가정원 지정을 신청하였다.

하지만, 그해 6월 26일 산림청으로부터 홍수시 침수대응, 하천점용협의, 정원품격 향상 등 보완사항을 지적받으면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다.

그 후로 제1차 울산광역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을 수립(2018. 12. 18.)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정원박람회 구역의 하천점용 승인(2019. 1. 30/부산지방국토관리청),「울산광역시 정원문화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제정(2019. 4. 25), 태화강정원사업단 신설(2019. 4. 25) 등 산림청 보완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마지막 관문인 전문기관 국가정원 지정평가(2019. 6. 14~6. 17)와 산림청 정원정책자문단 회의(2019. 7. 4)를 거쳐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 국가정원 파급효과
첫째, 태화강정원은 배움과 놀이의 공간, 휴식과 치유의 터전으로 울산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원으로 울산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이다.

2018년 울산발전연구원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까지 울산시의 생산유발 5,552억원, 부가가치유발 2,757억원, 취업유발 5,852명의 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둘째, 국가정원 보유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하기 위해 울산으로 찾아오게 되고 이는 원도심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되어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국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정원으로서 대한민국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방문하는 수학여행의 명소와 함께 다양한 관광객을 끌어들이게 될 것이다.

넷째, 국가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성장 동력으로 여기고 있는 조경과 화훼, 힐링 등 정원산업으로 정원과 관련된 녹색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형태의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다섯째, 정원을 통해 시민역량과 울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간의 유대감을 높여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정원의 비전과 미래
국가정원 지정은 선언적 사안이 아닌 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에 기대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제1차 울산광역시 정원진흥 실시계획(2018~2021)에서 2029년까지 우리 시 정원정책 로드맵과 2021년까지의 정책목표, 이를 추진하기 위한 6대전략 그리고 전략별 추진과제를 정하고, 이를 기초로 울산시 전역에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진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세부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화강 정원진흥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산림청 정원정책자문단을 비롯한 전문가는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끝>

▲     ©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중심부
▲     © 화훼 단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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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1 [14:41]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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