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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40대 징역 1년2개월
 
송기선 기사입력  2019/09/09 [22:40]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나던 40대 운전자가 다시 사고를 내고, 경찰의 음주측정에도 불응했다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황보승혁)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울산시 울주군의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각각 2주의 상해와 400만원 상당의 차량 수리비 피해를 준 뒤 그대로 달아나다 다시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또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비틀거리는 것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 음주측정기를 불도록 2차례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나 무면허운전으로 5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했다"며 "음주운전 도중 교통사고를 내고도 현장을 이탈하려다가 다시 교통사고를 일으킨 점, 단속 후에 음주측정에도 불응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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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9 [22:40]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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