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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위기로 울산 동구 신용불량자 37% 증가
 
김영국 기사입력  2019/10/06 [08:11]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조선업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증가로도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감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본격화한 조선업 위기 등으로 실업이 급증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이 지역의 금융채무불이행자가 2014년 말의 28,470명에서 2018년 말에는 34,997명으로 4년 사이에 6,527명(22.5%)이 증가했다.

이러한 사실은 같은 기간에 전국적으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6.2%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금융채무불이행자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거제시로 4,635명에서 7,562명으로 63.1%가 증가한데 이어, 울산 동구가 2,804명에서 3,840명으로 36.9%가 증가했다.

고용위기 지역의 금융채무불이행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에 대한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렇지만 고용위기지역에 대한 현행 지원 프로그램에는 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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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6 [08:11]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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