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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의원, 이화산단 도로 연결에 대한 서면 질문
 
김영국 기사입력  2020/02/24 [23:37]
▲백운찬 의원

<이하, 서면질문 전문>

□ 질문요지 
  1. 대로 2-21호선(중산공업로)과 7호 국도를 연결하는 배후도로 개설 계획여부와 일정
  2. 대로 3-85호선의 빠른 착공과 화정-이화-갓안 지역 일대에 도시계획 입안 및 도로망 연결
  3. 중산공원 복합스포츠타운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계획 수립 요청
  4. 7번국도 ~ 대로 3-38호선 개설 계획 조기 수립 촉구

신규투자기업의 유치가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려면 기업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이주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체육․문화시설 등 정주 여건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과 기업체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되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현대모비스 전기자동차 부품 전용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이화산업단지와 주변 중산지역 이화, 화정, 갓안 등 중산·이화 지역은 이러한 여건이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화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4월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부 이전이 발표되면서 공장부지는 2년안에 조성 되었으나, 7호 국도 등으로 연결하는 배후 도로는 개통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다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안타까운 지역입니다.
 
당시 울산시는 이화산단에서 경주 시계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 하려 하였으나 관문성에 가로막혀 계획이 좌절된 바 있습니다.

그 후 이화산단-갓안마을-국도7호선을 잇는 도시계획도로(대로3-85호선)를 설계했으나 도로간 경사가 심하고 문화재인 관문성과 너무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또다시 계획선만 그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이화산단을 연결하는 대로 2-21호선(중산공업로)는 현대모비스‘전기차 부품 전용공장’건립현장인 이화일반산업단지 앞에서 단절된 채 다시 회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물류수송 어려움은 물론 주변 중산·이화지역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매일 아침 이 지역의 도로는 7호 국도를 통해 경주지역으로 출근하는 차량들과 이화산단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 그리고 지름길을 찾아 나선 출근차량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화, 화정, 중산, 약수 지역 주민들의 아침 등교시간, 출근 시간은 일상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7호 국도 확장공사로 인해 지역의 교통상황은 더 악화되었고 주민들의 정주여건은 계속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6월 30일부로 종료되는 도시계획 일몰제를 앞두고 주민들은 현재의 불편함과 정주여건의 열악함이 장기 고착화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질의합니다.

첫째, 이화산단 대로 2-21호선(중산공업로)과 7호국도 연결방안에 대해 다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후 진행상황은 어떠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시장님께서는 향후 “현대모비스를 시작으로  2~3개 정도의 대기업 투자와 연관 기업을 적극적으로 추가 유치하여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8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주력산업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단비와도 같은 800여 개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력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업만 유치했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니며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서로가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통로가 있어야 합니다.

이 지역 주민들 역시 이화산업단지와 주변 이화, 화정, 갓안 등 중산·이화지역 도로망이 연결되어 이화산단의 물류수송은 물론 마을과 산단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화산단과 화정 이화 등 지역 마을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 방안 및 화정-이화-갓안 지역 일대에 대한 도시계획 입안과 도로망 연결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과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번에 시장님께서 유치한 현대모비스가 입주할 이화산단 농소2동지역은 출산율이 가장 높아 인구가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며, 주민 평균연령 36,7세로 젊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도시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중산·이화지역에는 제대로 된 체육시설 하나 없으며,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복지시설, 치안시설 등 도시기반 정주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입니다.
 
오늘날 젊은 직장인들은 직장만을 따라 가족들이 이주를 하고 정주를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혁신도시를 통해 이미 우리는 학습했습니다. 

입주 기업 및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역의 교육·복지·체육 ․ 문화 등 정주 여건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지역민들과 교류를 통해 빠른 시간에 지역 문화권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때 지속 가능한 울산 인구 유입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기업의 유치가 지역의 발전으로 환류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과 주민들은 시장님께서 어렵게 유치한 일자리 기업이 지역의 발전과 울산의 발전으로 환류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체육·문화·치안시설 등 생활 정주여건 구축을 촉구해 왔습니다. 

또한 북구청에서는 현 중산공원부지에 축구장, 야구장, 다목적 구장 등을 갖춘‘중산공원복합스포츠타운’조성을 건의해 왔습니다.

위에서 밝힌 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안과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도시계획 입안 당시 매곡로~7호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로 계획된 대로 3-38호선은 현재 매곡초등학교 사거리 까지만 전폭개설 되고 나머지는 반폭으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대로3-38호선은 푸르지오 1.2차를 비롯해서 신천엠코타운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는 관선도로로서 매곡초등학교, 매곡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통량과 사람들의 이동이 매우 빈번한 도로입니다.

 
현재 반폭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매곡초 ~ 엠코타운 까지는 엠코타운 아파트 건립 당시 아파트 시공사에서 기부 체납한 도로로 그 이후 도로 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반폭도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 방향에는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학생들은 한쪽 방향의 인도를 이용하여 통학하고 있는 상황이며, 주변 ‘에일린의 뜰’ 아파트 시공으로 대형 공사차량들의 교행량이 늘어나면서 그 위험성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엠코타운에서 7호국도 까지는 아직 까지 도로 미 개설 구간으로 남아 있어 매우 좁고 위험한 농로를 이용하여 일상적인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에 출근시간이면 현재 약수 마을 입구에 있는 철도 하부 통행로를 통해 7호국도로 나가기 위한 차량으로 매우 심각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엠코타운에서 나가는 차량과 7호국도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 혼란을 야기하기 일쑤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대로 3-38호선의 완전한 개설을 요구하며 도시계획이 일몰되기 전 실시계획을 고시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상기도로는 2021년도 동해남부선이 이설되고 나면 곧장 7호국도와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바 빠른 시일 내 개설방안 검토 용역을 수립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상기의 사항이 농소2동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울산의 재도약에도 밀접하게 관련되는 사항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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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24 [23:37]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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