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민주당은 당 명에서 ‘민주(民主)’를 떼시라
 
김영국 기사입력  2020/06/29 [18:58]
서범수 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논평 <전문>

끝내 176석 슈퍼 여당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갔습니다.

자신들이 그토록 혐오한다던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의 폭거가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87년 6월 항쟁과 88년 12대 총선 이후로 지켜져 온 ‘여야 합의를 통한 상임위 배정’ 전통이 민주당 독재로 막을 내렸습니다.

12년 전 18대 국회와 비교하면 여야만 바뀌었고 상황은 판박이입니다.

2008년 국회 때 민주당 의석이 81석이었습니다.

당시 범여권 측(한나라당+친박연대+자유선진당)이 185석이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상임위원장 독식을 주장하자
‘지금이 독재정권이냐?
차라리 국회를 없애라’고 항변하였습니다.

그때와 지금이 달라진 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민주당이 81석일때에도 상임위원장은 서로 합의하여 배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는 자신들은 안하무인 의회독재를 해도 괜찮은 겁니까?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을 찍은 49%만 국민이고, 통합당을 찍은 41%는 국민이 아닙니까?

야당을 부정하고 협치를 무시하는 의회독재, 국민이 두렵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당 명에서 민주(民主)를 떼십시오!

35조 슈퍼 추경안이 급해서였다고 변명합니다.

그러나 국회예산정책처는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다’,

‘한시적 단기 일자리 사업 규모가 과도하다’며 추경안도 졸속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비록 예산처를 겁박하고, 통합당을 무시해서 지금은 자기들 마음대로 다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반드시 국민들은 2020년 6월 29일 이 날을 기억할 겁니다.

‘닭의 목은 비틀어도 반드시 새벽은 옵니다’ <끝>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기사입력: 2020/06/29 [18:58]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