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구인구직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남구 중앙병원 청소 노동자들, 고용 승계 촉구
 
유은경 기사입력  2020/06/30 [16:4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는 3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중앙병원과 새로운 용역업체는 기존 청소 노동자들을 고용 승계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해 8월 중앙병원 청소 노동자 17명 중 10명이 노조를 만들어 업체와 수차례 교섭을 하며 인력 충원을 요청해 왔다"며 "그러다 기존 업체가 계약 해지되고 7월 1일부로 새 업체가 선정됐는데 병원과 업체 모두 고용 승계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속에 병원 내 청소·미화 영역이 제대로 관리가 안되면 방역체계에 구멍이 난다"며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기존 청소 노동자들을 해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청소 노동자들의 핵심 요구는 임금 인상이 아니라 인력 충원과 고용 승계"라며 "중앙병원 청소 노동자들의 고용이 승계될 때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병원 측은 "입찰을 통해 용역업체가 변경된 것으로 고용 승계 문제는 기존 업체와 새 업체가 서로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전했다.<끝>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밴드 밴드
기사입력: 2020/06/30 [16:42]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