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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액·상습체납자 192명 공개
 
이정호 기사입력  2021/11/17 [17:46]

울산시는 2021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3명(개인 116, 법인・대표 57)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9명(개인 13, 법인・대표 6) 등 총 192명의 명단을 17일 공보와 행정안전부 및 시 누리집 등에 통합·상시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 원 이상인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치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이다.

공개되는 체납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포함),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울산시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공개 대상자를 1차로 확정하고 6개월 이상 체납액 납부와 소명 기회를 부여한 후 10월 14일 열린 2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체납된 지방세가 불복청구 중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한 자, 회생계획인가 결정에 따른 징수유예기간 중인 자, 재산상황 등을 살펴 공개 실익이 없으면 제외했다.

공개된 체납자 현황을 보면 대상자 총 192명 중 법인은 63개 28억 원(31.6%), 개인은 129명 62억 원(68.4%)을 체납하고 있다.

체납자 업종을 보면 제조업 20개(10.4%), 부동산업 45개(23.4%), 건설업 18개(9.4%), 도·소매업 14개(7.3%), 서비스업 24개(12.5%), 기타 71개(37.0%)이다.

체납자 체납액 구간별 분포를 보면 5000만 원 이하 체납자가 153명(79.7%)이다. 1억 원 초과 체납자는 17명(8.8%, 개인 12명·법인 5개)이다.

시는 소명 기간에 지방세는 35명으로부터 5억1700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5명으로부터 2억1500만 원을 징수했다.

시 관계자는 "조세 정의와 납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명단공개와 함께 출국 금지, 신용불량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 제재하고 부동산과 금융자산의 압류 및 법원 공탁금과 리스 보증금의 압류・추심 등 모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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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7 [17:46]  최종편집: ⓒ 울산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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